강릉단오의 전통을 가을 공연으로 만나고 싶다면 단단단페스티벌을 살펴보세요. 2026년 행사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립니다. 싱어송라이터와 국악 기반 밴드의 초청 무대, 어린이·청소년 연희, 강원 예술단체의 합동 공연, 영산홍을 새롭게 풀어낸 콘서트까지 결이 다른 네 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같은 공연장에서 열리지만 누구와 언제 가느냐에 따라 선택할 무대가 달라집니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 공연은 오후 6시 30분, 둘째 날 전통연희한마당은 오전 10시 30분, 마지막 날 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시작입니다. 공연은 무료로 안내되며 사전예약과 현장 입장을 함께 운영합니다. 현장 접수는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므로 무료라는 이유만으로 좌석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관람할 회차부터 정해보세요.
안예은·추다혜차지스 초청 공연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안예은과 추다혜차지스가 함께 이름을 올린 첫날 초청 공연입니다. 국악의 감성과 현대 대중음악을 잇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경기민요와 샤머니즘을 펑크 음악과 결합하는 밴드 추다혜차지스가 공식 출연진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같은 전통의 소재도 서로 다른 목소리와 리듬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비교해 듣기 좋은 무대입니다.
두 팀은 별개의 날짜에 열리는 공연이 아니라 하나의 초청 공연 안에 편성돼 있습니다. 한 팀의 노래를 듣는 콘서트와 달리, 목소리와 서사를 따라 듣는 음악에서 밴드의 리듬을 즐기는 음악으로 취향을 넓혀볼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매와 현장 발권을 함께 운영합니다. 강릉 도착 당일 관람한다면 저녁 식사와 공연장 이동 시간을 넉넉히 두고 시작 전에 입장을 마치세요.
어울림전통연희한마당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어가는 전통연희를 만나는 오전 무대입니다. 예뜨랑어린이집, 고운소리합창단, 남산지역아동센터, JH국악스튜디오 제제주니어, 강릉솔향청소년국악예술단이 출연합니다. 어린이 춤 ‘서당 가는 길’과 합창, 웃다리사물놀이, 창작 융복합 공연 등 팀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표현하는 구성이 공식 소개에 담겨 있습니다.
공연은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같은 날 저녁 연합공연과 별도 회차이므로 오전 관람을 원한다면 도착 시간을 따로 맞춰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부르는 영산홍가가 소개돼 있습니다. 전문 예술가의 무대와는 또 다른 활기를 느끼며, 다음 세대가 소리와 장단을 어떻게 이어가는지 살펴보세요. 예약은 공연별 예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D:ON_강원, 축제를 만나다
강원의 예술단체들이 함께 전통을 무대로 풀어내는 합동 공연입니다. 국악밴드 해랑, 태극, 갯마당, 최혜선 DA 댄스컴퍼니가 출연하며, 단오굿의 흐름을 공연 언어로 엮는 구성이 공식 소개에 담겨 있습니다. 소리와 연희, 춤의 차이를 따로 나누어 보기보다 서로 맞물리는 장면을 따라가기에 좋은 무대입니다.
관람 시각은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입니다. 여러 단체가 나온다고 해서 네 개의 독립된 공연을 자유롭게 골라 입장하는 일정은 아닙니다. 하나의 공연을 처음부터 보는 계획으로 좌석과 귀가 시간을 잡으세요. 전통 장단과 무용이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는지 살피면 익숙하지 않은 국악 공연도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자는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을 마쳐야 합니다.
영산홍콘서트
축제 마지막 날 영산홍콘서트는 강릉 민요이자 단오제 신유가인 ‘영산홍’이 여러 장르로 바뀌는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입니다. 국악인 남상일, 애니메이션 크루, 김다함 트리오의 특별출연에 영산홍챌린지 수상팀의 음악·댄스 공연이 더해집니다. 공식 소개에는 박진오(JINO), 연희플레이팀 THE아라 등 수상팀과 AI 영상·일러스트도 함께 안내돼 있습니다.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작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 저녁 공연보다 시작 시간이 이르므로 토요일 오후 일정으로 따로 표시해두세요. 하나의 노래가 소리와 밴드 연주, 춤과 영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따라가면 공연의 구성을 즐기기 좋습니다. 종료 시각은 공개 소개만으로 확정할 수 없으니 귀가 교통편을 빠듯하게 잡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좋아하는 음악가가 있다면 첫날 초청 공연을, 여러 예술단체의 협업이 궁금하다면 둘째 날 저녁을 중심으로 여행을 잡아보세요. 어린이·청소년 팀의 전통연희를 보고 싶다면 같은 날 오전 무대가 별도로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마지막 날은 오후 공연이어서 강릉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정과도 연결하기 좋겠습니다.
사전예약자는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며, 미입장 좌석은 현장 관객에게 배정될 수 있습니다. 주차와 이동 시간을 포함해 공연장에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연령별 관람 조건과 예약 가능 여부는 각 공연의 예매 안내를 확인하고, 늦게 도착했을 때의 입장 안내도 공연장 운영에 따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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